예수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수이고 어머니는 시골 여인이었습니다.
그 아들은 지혜가 출중하며 열두 살이라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소년은 홀연히 자취를 감춥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어느 날 갈릴리에 나타났습니다.
사람의 아들인 자신이 하늘에서 왔다고 선언합니다. 그 선언은 복음이며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분노했고 민중들은 환호 했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성전 안에 갇혀 있는 하늘을 민중들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극히 제한 된 특권 사제들의 독점물이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하늘의 아들이다”라는 선언은 그들에게 신성모독이며 민중들은 해방(자유)이었습니다.
나는 이 예수님을 참으로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깨달은 하늘이 내 안에 내가 하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 때 나에게 요가는 운명적으로 찾아왔습니다.
요가를 통해서 하늘은 무엇이며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떤 존재이며 어디로 가는지를 제시해 주었고, 근원인 불명성의 하늘과 만나는 행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수행을 통해 하늘과 하나가 되는 깨달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는 2016년 7월 9일 분에 넘치는 스와미 추대를 받았습니다.
내겐 한없는 광영이지만 무거운 책무를 느낍니다. 모든 존재들이 하늘에게 왔고 그래서 귀중한 존재들이기에 앞으로 남은 날 육신을 벗는 날까지 현현한 모든 존재들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요가연합회는 배우고 배운 것을 수행하고 실천하는 단체입니다.
수행을 통해서 악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요가를 배우고 수행하는 모든 도반 여러분들과 연합회를 이끌어 가시는 이사님들, 그리고 회장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옴 샨띠 샨띠 샨띠
스와미 석류